깔루아는 대표적인 커피 리큐어로 있는 그대로 마시는 것보다 칵테일이나 디저트에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깔루아를 커피에 넣어 마시기도 하는데, 이것을 깔루아 커피라고 부르고 여러 가지 다른 토핑과 함께 먹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깔루아 커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깔루아 커피란?
깔루아 커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주요 재료는 깔루아와 커피이다. 깔루아에 갓 추출한 커피를 섞고 취향에 따라 우유, 휘핑크림, 초콜릿을 추가하여 커피 칵테일을 만들어 마신다. 깔루아 자체도 커피 리큐어이기 때문에 여기에 커피를 넣어 음료를 만드는 것이 어색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풍미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깔루아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깔루아는 1936년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아라비카 커피 원두의 풍미와 럼을 결합하여 달콤하고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 리큐어를 만들었으며, 깔루아는 오랜 시간 동안 블랙 러시안, 화이트 러시안 같은 커피 베이스 칵테일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깔루아를 만드는 방법
깔루아 커피 리큐어는 신선한 커피와 럼을 결합한 음료로 이 글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을 정리한다. 먼저, 커피 체리를 수확하고 가공한 후 최대 6개월 동안 건조한다. 동시에 갓 수확한 사탕수수에서 즙을 짜내고 이 즙에 물을 섞어 증류하여 증류주를 만든다. 앞에서 건조한 커피콩을 로스팅한 후 증류주에 넣어 4주 동안 숙성하면 커피 리큐어가 만들어진다. 아래의 링크에서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깔루아 커피 리큐어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깔루아 커피의 적당한 비율은?
가장 균형 있는 맛을 내는 깔루아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깔루아와 커피의 비율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깔루아 1 : 커피 2의 비율이다. 여기서 커피를 콜드브루로 사용한다면 콜드브루 비율을 조금 더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깔루아 커피는 취향에 따라 비율을 다르게 만들 수 있으므로 마셔보고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깔루아 커피에 적합한 원두는?
깔루아 커피 칵테일을 만드는데 좋은 커피 추출 방법은 에어로프레스와 모카포트 방식이다. 여기서 사용하는 원두는 시트러스 향과 시나몬 향이 풍부한 멕시코산 원두를 추천하고 로스팅은 미디엄 다크 로스팅을 추천한다.
칼루아 커피 만드는 방법
깔루아 커피는 다른 칵테일 음료처럼 저녁 식사와 함께 마시거나 브런치를 맛있게 보완할 수 있는 커피 칵테일이다. 좀 더 특별하게 마시려면 칼루아 커피에 휘핑크림과 초콜릿 컬을 추가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재료
- 칼루아 커피 리큐어 60ml
- 갓 추출한 커피 120ml
- 휘핑크림
- 초콜릿 컬
1. 커피를 추출한다.
커피 추출 직전에 원두를 갈고 커피를 내린다. 원두는 미디엄 로스팅이나 미디엄 다크 로스팅을 사용한다.
2. 깔루아 리큐어를 잔에 담는다.
커피를 추출은 동안 잔에 깔루아를 담는다. 깔루아 커피를 따뜻하게 마시기 위해서는 머그잔을 예열하는 것도 좋다.
3. 깔루아에 갓 추출한 커피를 붓는다.
커피가 완성되면 깔루아 리큐어가 들어있는 잔에 커피를 붓는다. 모든 맛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저어준다.
4. 우유나 휘핑크림을 넣는다.
특별한 깔루아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우유나 휘핑크림을 추가하면 좀 더 부드러운 깔루아 커피를 마실 수 있다.
5. 초콜릿 컬로 장식한다.
좀 더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초콜릿 컬을 곁들여 칼루아 커피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