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은 커피와 에스프레소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할 수 있다. 커피와 에스프레소가 혼동을 일으키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 글에서는 커피와 에스프레소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커피란?
커피는 드립 커피 머신으로 추출하거나 프렌치 프레스 등으로 추출한 음료를 말한다. 커피는 아침을 깨우는 음료로 일반적으로 한 번에 230 ~ 280ml로 제공되며 취향에 따라 원두와 물의 비율을 1 : 18로 추출한다.
에스프레소란?
에스프레소는 풍부하고 농축된 형태의 커피로 풍부한 바디감과 풍미를 지닌다. 에스프레소는 곱게 분쇄된 원두를 퍽에 꽉 채워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추출한다. 에스프레소는 일반적으로 물과 커피의 비율이 1 : 2이며 60ml로 추출한다.
커피 vs 에스프레소 차이점
아래는 커피와 에스프레소의 차이를 항목 별로 정리한다.
구분 | 에스프레소 | 커피 |
로스팅 | 다크 | 다크, 미디움, 라이트 |
분쇄도 | 곱게 분쇄 | 중간 굵기 분쇄 |
추출 방식 | 압력 | 중력 |
크레마 | O | X |
추출 양 | 60ml | 230 ~ 280ml |
추출 시간 | 20 ~ 30초 | 5 ~ 6분 |
압력으로 추출하는가?
커피와 에스프레소의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만드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커피는 프렌치 프레스 커피처럼 원두를 물에 완전히 담그고 일정 시간 우려내는 방식으로 추출한다.
반면에 에스프레소는 상당한 압력을 사용하여 추출하는데,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은 9 bar의 압력으로 분쇄 원두에 물을 밀어 넣어 추출한다.
커피 성분이 농축되어 있는가?
에스프레소는 상당한 압력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커피 성분이 농축되어 추출된다. 이것은 적은 에스프레소 안에 커피의 향미 물질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스프레소 샷에는 일반적으로 10 ~ 13%의 커피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반면, 드립 커피나 프렌치 프레스 커피로도 농축하여 추출할 수 있지만 추출된 커피에는 커피 향미 성분이 2% 미만으로 포함되어 있다.
에스프레소가 커피보다 카페인이 더 많을까?
에스프레소 샷에는 일반적으로 약 50 ~ 6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에는 더블샷이 들어가므로 아메리카노나 마끼아또에는 약 12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반면, 일반 커피 머그 한 잔에는 144mg의 카페인이 포함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