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봄본(Cafe Bombon)은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시작되어 스페인 전역과 전 세계로 퍼져나가 다양한 변형 레시피가 존재하는 인기 있는 음료이다. 봄본은 스페인어로 과자를 의미하는데 진한 에스프레소 샷에 연유를 더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 이 글에서는 카페 봄본을 집에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카페 봄본이란?
카페 봄본은 달달한 커피로 단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커피이다. 봄본은 일반적으로 유리컵에 담는데 연유와 진한 커피의 선명한 색상 차이로 보는 맛도 좋은 커피이다. 일부 카페에서는 연유를 직접 부어 마시도록 제공하기도 한다.
봄본의 변형
스페인에서 시작된 카페 봄본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여러 지역으로 퍼져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었다. 아시아에서는 Kopi Susu Panas 또는 Gafeh Rorn으로 불린다. 전통적으로 카페 봄본은 에스프레소에 연유를 1 : 1 비율로 섞은 커피 음료인데, 변형된 레시피에서도 이 비율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봄본의 시각적 매력
카페 봄본은 연유와 커피의 대비되는 색상을 유리잔을 통해 보는 시각적인 매력이 있다. 카페 봄본을 만들기 위해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같은 양의 연유가 사용된다.
집에서 카페 봄본 만들기
봄본은 말들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연유와 에스프레소 사이의 선명한 대비를 어떻게 유지하는가 이다.
재료
- 에스프레소 2샷
- 연유 4 테이블스푼
- 우유 거품
-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붓는다.
- 연유를 에스프레소와 같은 양으로 천천히 붓는다. (연유가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팁
- 연유와 에스프레소의 선명한 대비를 위해 조심스럽게 연유를 부어야 한다. 경험상 연유를 유리잔 옆면에 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대비를 분명하게 볼 수가 없다.
- 연유를 채우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 샷을 붓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 너무 뜨거운 에스프레소 샷을 부으면 연유가 쉽게 혼합되어 선명한 대비를 볼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