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 가지치기 방법 : 커피나무 품종에 따른 올바른 가지치기

커피나무가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온전히 꽃과 열매로 갈 수 있도록 가지치기가 중요하다. 가지치기는 커피나무 품종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하는데, 이 글에서는 커피나무 가지치기가 필요한 이유와 품종 별 가지치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커피나무-가지치기

 

목차

 

 

커피나무 가지치기의 필요성

커피나무는 빠르게 자라며 관리가 필요하다. 아래는 가지치기를 통해 커피나무의 성장을 적절히 조절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1. 과도한 가지 성장 방지

처음 몇 년 동안 커피나무는 빠르게 성장하며 많은 가지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나무는 모든 영양분을 사용하여 성장을 촉진한다. 커피나무의 첫 번째 수확에서는 많은 열매를 맺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는 빠르게 노화된다. 커피나무는 가지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토양의 모든 무기염을 사용하게 되어 더 이상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따라서 가지치기를 통해 가지가 너무 많이 자라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2. 나무의 형태 유지

커피나무는 가지가 여기저기서 무질서하게 자라기 때문에 모양이 좋지 않고 튼튼하지도 않다. 가지치기를 통해 커피나무를 좋은 모양으로 유지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울 수 있다.

 

3. 적절한 크기 유지

커피나무는 10 ~ 15m까지 자랄 수 있다. 이렇게 너무 크게 자라면 커피나무의 열매를 따는 것이 어려워진다. 가지치기를 통해 커피나무의 크기를 적절하게 유지하면 열매를 쉽게 수확할 수 있다.

 

가지치기-한-커피나무

 

따라서 커피나무는 가지치기를 통해 적절한 성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관리해야 한다. 가지치기는 커피나무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수확을 용이하게 만드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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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품종에 따른 가지치기 방법

커피나무는 품종에 따라 자라는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가지치기 방법도 다르다. 아래에서는 주요 커피나무 품종에 따른 가지치기 방법을 정리한다.

 

아라비카, 리베리카, 엑셀사 품종

아라비카, 리베리카, 엑셀사 품종들은 하나의 중심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열매는 가지의 모든 부분에서 수년 동안 자란다. 이 커피나무의 가지치기는 비교적 간단하다.

 

1. 나무 꼭대기 자르기: 커피나무의 키가 1.5 ~ 2m를 넘지 않도록 나무 꼭대기를 잘라낸다.
2. 아래쪽 가지 제거: 줄기의 아래쪽의 가지를 제거한다.
3. 가장 두꺼운 가지 남기기: 줄기에는 가장 두껍고 건강한 가지만 남겨둔다.
4. 작은 가지 제거: 줄기에서 자라는 작은 가지를 모두 잘라낸다.
5. 죽은 가지 제거: 죽은 가지, 마른 가지, 병든 가지를 모두 잘라낸다.
6. 흡지 제거: 필요하지 않은 흡지 가지를 잘라냅니다. 흡지 가지는 열매를 맺지 않는다.

 

로부스타 커피나무

로부스타 품종은 여러 개의 주요 줄기를 가지며, 가지의 나무는 1년 동안만 열매를 맺는다. 다음 해에는 그 가지의 다른 부분이 열매를 맺기 때문에 가지치기가 조금 더 복잡하다.

 

1. 첫 번째 줄기 묶기: 첫 번째 줄기를 구부려 기둥에 묶는다.
2. 주요 줄기 선택: 3 ~ 5개의 주요 줄기가 자라게 하여 열매를 맺도록 한다.
3. 새로운 줄기 자라기: 구부러진 줄기를 잘라내면 그 자리에 새로운 줄기가 자란다.
4. 가지 수확 후 제거: 수확한 지 2년이 지나면 가지 끝에만 열매가 맺히기 때문에 이 가지를 잘라낸다.
5. 줄기 교체: 3 ~ 5년 정도 지나 원줄기에 열매가 맺히면 그 줄기를 잘라내고, 잘라낸 줄기 대신 새로운 줄기나 싹이 자라도록 한다.
6. 주요 줄기 매년 제거: 매년 주요 줄기 중 하나를 잘라낸다.
7. 흡지 제거: 원줄기에서 위쪽으로 자라는 흡지 가지를 자른다.
8. 건조하거나 죽은 가지 제거: 건조하거나 죽은 가지를 모두 잘라낸다.

 

커피나무 품종에 따라 적절한 가지치기 방법을 적용하면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고, 수확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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