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페 만드는 방법 : 그리스 프라페 레시피

프라페는 더운 여름 마실 수 있는 아이스커피 종류로 얼음이 부드럽게 갈려 질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프라페가 어떤 음료인지 살펴보고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프라페는 무엇일까?

프라페는 커피에 얼음, 우유를 섞어 만든 음료로 취향에 따라 연유를 넣는 경우도 있다. 프라페의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인스턴트커피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프라페는 미국식과 그리스식으로 나뉘는데, 커피 베이스는 비슷하지만 미국식의 경우 휘핑크림을 비롯한 각 종 토핑이 위에 올라간다.

프라페의 시작

그리스 프라페의 시작은 1957년 세계적인 커피 회사인 네스카페의 대표가 인스턴트커피를 만들 수 있는 뜨거운 물을 찾지 못해서 차가운 물과 얼음과 혼합하여 흔들어 만든 것이 시작이었다. 프라페는 그리스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에서도 카페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우유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제공되기도 한다.

프라페에 커피가 들어갈까?

프라페에는 커피가 들어간다. 그리스의 카페에서는 일반적으로 네스카페 커피를 사용한다. 인스턴트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카포트 커피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에스프레소를 사용해서 만들려면 더블 샷을 추출하면 된다.

프라페 vs 프라푸치노 차이점

프라페가 유럽식 프라푸치노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프라푸치노보다 프라페의 역사가 더 오래되었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1992년에 출시되었다.

프라페는 얼음 위에 인스턴트커피, 차가운 물, 취향에 따라 우유를 곁들인 음료로 크리미 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아이스커피이다. 반면, 기본적인 프라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으깬 얼음, 우유, 시럽으로 만들어진다. 이 재료들을 블렌더에 넣고 혼합한 뒤 위에 휘핑크림과 토핑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