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머신을 정기적으로 디스케일링 하는 것은 커피 머신의 수명을 연장하고 맛있는 커피를 계속 추출하는데 중요하다. 디스케일링은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진행하는데, 자주 커피를 마시거나 경수를 사용하는 경우 더 자주 디스케일링을 진행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의 디스케일링 단계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디스케일링이란?
모든 커피 머신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부에 칼슘과 석회질 침전물이 쌓인다. 이것은 물속의 미네랄에서 발생하며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커피 머신 내부에는 조금씩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
디스케일링은 커피 머신 내부에 쌓이는 석회질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의 기능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디스케일링으로 석회질 제거가 필요하다.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 디스케일링 주기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은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또는 커피 300잔을 마실 때마다 디스케일링 할 것을 권장한다. 커피를 자주 추출하는 경우에는 좀 더 자주 디스케일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 하루에 추출하는 커피 수 | 디스케일링 빈도 |
| 1 ~ 2 | 3개월 |
| 3 ~ 4 | 3개월 |
| 5 ~ 8 | 2개월 |
| 8 ~ 10 | 1개월 |
디스케일링 빈도는 물의 경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도 하는데, 지역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이 미네랄의 함량이 높은 경수라면 더 자주 석회질을 제거해야 하며, 반대로 물의 경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디스케일링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은 자동으로 석회질 제거 시기를 감지하고 주황색으로 Descale Now라는 경고 메시지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디스케일링에 걸리는 시간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의 디스케일링 과정은 15분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이 있을 때 디스케일링을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내부의 석회질이 충분히 제거될 수 있는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 청소 단계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 청소는 아래의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외부 청소
소량의 세제를 묻힌 천을 사용하여 커피 머신 본체를 닦아낸다. 물이 내부로 들어가면 커피 머신에 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싱크대에서 세척하는 것은 안된다. 먼지가 커피 머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면 외부에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외부 청소 중 캡슐 홀더에서 사용한 캡슐을 제거하고 캡슐 용기와 드립 트레이를 깨끗이 비운다.
2단계: 디스케일링 과정
디스케일링 용액과 물을 섞어서 디스케일링을 한다.
- 디스케일링 용액과 물을 혼합하여 물통을 채운다. 네스프레소 공식 디스케일링 키트를 사용하는 경우 키트 1 봉지와 물 500ml를 혼합한다.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머신 물통에는 500ml 포시에 DESCALE이라고 쓰여있다.)
- 크리아티스타 머신을 켠다.
- 머신에 캡슐이 없는지 확인한다.
- 핸들을 닫힘 위치로 내린다.
- 커피 추출구 아래에 폐수를 담을 1L 용기를 놓는다.
- 설정에서 디스케일링 옵션으로 이동하고 누른다.
- 디스케일링 작업을 시작한다.
- 물탱크의 물이 비워지면 자동으로 중지된다.
- 사용한 디스케일링 용액은 폐기한다.
3단계: 헹굼 과정
헹굼 단계는 머신 내부에 남아 있는 디스케일링 용액을 헹구는 과정이다.
- 물탱크를 헹구고 500ml 표시선에 도달할 때까지 깨끗한 물을 채운다.
- 빈 용기를 추출구 아래 다시 놓는다.
- 추출구와 스팀 막대가 모두 용기 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 시작 버튼을 다시 눌러 헹굼을 시작한다.
- 용기에 모인 폐수를 버린다.
- 필요하다면 헹굼 과정을 1 ~ 3회 더 진행한다.
- 크리아티스타 머신은 물통이 모두 비워지면 자동으로 디스케일링 모드를 종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