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그 K 미니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커피 머신으로 맛있는 커피를 오랫동안 마시려면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적이다. 캡슐 커피머신의 가장 대표적인 관리는 주기적으로 디스케일링을 해주는 것인데, 이 글에서는 큐리크 K 미니 커피머신을 디스케일링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디스케일링이란?
커피 한 잔을 추출하는데 물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마시는 물에는 마그네슘,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데, 커피를 추출할 때 이러한 미네랄이 머신에 유입되어 커피 머신 내부에 석회질 형태로 축적된다. 디스케일링이란 커피머신 내부에 축적된 석회질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얼마나 자주 석회질 제거가 필요할까?
석회질은 커피머신 내부에 조금씩 축적되기 때문에 눈으로 상태를 보고 디스케일링 주기를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 일반적으로 캡슐 커피머신을 정상적인 작동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3 ~ 6개월마다 디스케일링을 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정확한 빈도는 사용하는 물의 미네랄 함량과 커피를 얼마나 자주 추출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아래는 가장 일반적인 디스케일링 주기이다.
하루에 마시는 커피 | 디스케일링 빈도 |
1 ~ 2 | 3개월마다 |
3 ~ 4 | 3개월마다 |
5 ~ 8 | 2개월마다 |
8 ~ 10 | 매 달 |
디스케일링 준비물
큐리그 K 미니 커피머신의 석회질을 제거하려면 디스케일링 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큐리그는 자체 디스케일링 키트가 있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디스케일링 용액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디스케일링 용액은 커피머신 내부의 석회질을 녹이고 세척한다.
- 디스케일링 솔루션
- 깨끗한 물
- 추출구 아래에 들어갈 수 있는 큰 그릇
큐리그 K 미니 디스케일링 단계
큐리그 K 미니 커피머신의 석회질 제거 과정은 아래의 4단계로 나누어진다.
- 외부 청소
- 디스케일링 용액 헹굼
- 디스케일링 반복
- 깨끗한 물로 헹구기
※ 소요시간 : 약 45분
1단계 : 외부 청소
세제를 약간 묻힌 젖은 천을 사용하여 커피머신의 외부를 닦아낸다. 너무 많은 물을 사용하면 물이 내부로 침투하여 전자 제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약간만 사용해야 한다. 먼지나 이물질이 커피머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면 외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단계 : 디스케일링 용액 헹굼
디스케일링 용액을 물과 섞어서 커피머신에 통과시킨다.
- 디스케일링 용액과 물을 혼합하여 물통을 채운다. 혼합 비율은 디스케일링 용액 뒷면의 지침을 확인한다.
- 전원 버튼을 눌러 커피머신의 전원을 켠다.
- 추출구 아래에 큰 용기를 놓는다.
- 추출 버튼을 누른다.
- 완료되면 용기의 폐수를 버린다.
3단계 : 디스케일링 반복
- 다시 추출 버튼을 눌러 과정을 반복한다.
- 추출 버튼을 눌러 추출이 진행되는 중에 다시 버튼을 눌러 일시 중지한다.
- 커피머신을 30분 동안 그대로 두고 내부의 석회질을 녹인다.
- 추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수동으로 다시 시작된다.
- 물통이 모두 비워질 때까지 버튼을 계속 누른다.
4단계: 깨끗한 물로 헹구기
물통에 남아 있는 디스케일링 용액을 헹군다.
- 물탱크의 MAX 선에 도달할 때까지 깨끗한 물을 붓는다.
- 빈 용기를 추출구 아래 놓는다.
- 추출 작업을 다시 실행하여 커피머신 내부를 헹군다.
- 이 작업을 최소 3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