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지식 / / 2024. 6. 1. 09:44

카페오레 vs 카페라떼 차이점 : 카페인 함량 비교

카페오레와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를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우유 사용량, 만드는 방법, 맛에서 차이가 있는 다른 음료이다. 카페라떼는 프랑스에서, 카페오레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커피이다. 이 글에서는 카페오레와 카페라떼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고 카페인 함량에 대해 알아본다.

 

카페라떼-한잔
카페라떼-한잔

 

목차

     

     

    카페오레란 무엇인가?

    카페오레는 프랑스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카페오레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우유를 더한 음료로 에스프레소에 차가운 우유를 더한 화이트 커피와는 차이가 있다.

     

    카페오레
    카페오레

     

    카페오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데, 집에서 커피 포트와 따뜻한 우유를 사용해 만들 수도 있고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머신과 스팀 우유를 사용해 만들 수도 있다. 정리하면 커피와 데운 우유를 혼합한 음료가 카페오레이다.

     

    카페오레는 전통적으로 흰색 머그잔에 담아 마시며 일반적으로 커피 5, 우유 5의 비율로 만든다.

     

     

    카페라떼란 무엇인가?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스팀우유, 우유거품으로 만들어진다. 카페라떼는 카페오레보다 더 많은 우유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커피와 우유의 비율은 우유 2, 커피 1이다.

     

    카페라떼
    카페라떼

     

    미국에서는 카페라떼를 라떼라고 부르지만, 이탈리아에서는 라떼를 주문하면 우유 한 잔이 나온다. 정확하게 주문하려면 카페라떼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카페오레 vs 카페라떼 차이점

    아래에는 카페오레와 카페라떼의 차이점에 대해 항목 별로 정리한다.

     

    유래

    카페오레와 카페라떼는 둘 다 우유를 넣은 커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카페오레는 프랑스어이고 카페라떼는 이탈리아어인데, 정확한 이탈리아어 명칭은 카페 콘 라떼(caffe con latte)이다.

     

    카페오레의 유래

    프랑스에서는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 드립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 커피가 너무 강할 때, 여기에 우유를 첨가해서 마시곤 했다. 이것이 카페오레의 유래이다.

     

    카페라떼의 유래

    이탈리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셨다. 이탈리아의 한 카페에서는 새로운 커피를 찾던 중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첨가하는 음료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것이 카페라떼의 유래이다.

     

    만드는 방법

    카페오레와 카페라떼는 둘 다 커피와 우유로 만들어지지만, 만드는 방법과 사용되는 커피의 종류에 차이가 있다. 카페오레는 진한 드립 커피와 냄비에 데운 뜨거운 우유로 만들어진다. 드립 커피는 중간 크기로 분쇄된 원두를 사용하여 필터를 통해 추출한 것으로 비교적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카페오레는 이렇게 추출한 커피에 냄비에서 데운 우유를 섞어 만든다.

     

    반면,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증기로 가열된 뜨거운 우유로 만들어진다. 에스프레소는 잘게 분쇄된 원두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고압에서 추출한 커피로 드립 커피보다 더 씁쓸한 맛이 난다.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증기로 데운 우유를 섞어서 카페오레와는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두 음료는 우유를 데우는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다. 카페오레는 우유를 냄비에 데워서 커피에 섞는 반면, 카페라떼는 우유를 증기로 데워서 커피에 섞는다.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만든 두 음료는 서로 다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커피 : 우유 비율

    카페오레와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의 비율이 다르다. 카페오레는 커피와 우유를 5대 5의 비율로 섞고, 카페라떼는 2대 8의 비율로 만든다. 카페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로 만들기 때문에 우유의 비율이 더 높다.

     

    라떼아트
    라떼아트

     

    맛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카페라떼가 우유의 양 때문에 더 순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스프레소 특유의 진하고 쓴 맛 때문에 강하게 느껴진다. 반면에 카페오레는 커피와 우유가 동일한 양이 섞여 있어 더 순한 맛을 낸다. 카페오레는 커피의 쓴맛보다 우유의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카페올레 카페라떼의 카페인 함량

    카페오레와 카페라떼의 카페인 함량은 카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스타벅스를 예로 든다. 스타벅스의 톨 사이즈(350ml) 기준으로 설명하면 카페오레(카페 미스트)에는 약 98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카페라떼에는 약 64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커피 이름 (350ml) 카페인 함량
    카페오레 98mg
    카페라떼 64mg

     

     

    카페라떼 vs 카푸치노 차이점 : 추천하는 에스프레소 우유 비율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모두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커피 음료이고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사용되기 때문에 동일한 음료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만드는 비율과 맛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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