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음료이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커피의 가장 대표적인 단점은 치아의 색을 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장기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치아는 커피의 색으로 점차 변하게 된다. 이 글에서는 커피가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이유와 착색을 제거하는 방법,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커피가 치아를 착색시키는 이유
커피가 치아를 변색하는 원인 3가지는 발색제, 탄닌, 산이다. 커피에 함유된 아래의 성분은 치아의 색깔이 어두워지도록 만든다.
- 발색제: 발색제는 치아에 쉽게 달라붙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색을 유발한다.
- 탄닌: 커피에 어두운 색과 쓴 맛을 내는 항산화제이다.
- 산: 커피에 함유된 산은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하여 변색을 더 쉽게 만든다.
치아의 가장 외부를 구성하는 법랑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지만 다공성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색소가 함유된 물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에 달라붙어 변색을 유발한다.
치아를 착색하는 음식
- 홍차
- 포도주
- 탄산음료
- 케첩
- 간장
- 식초
얼마나 마시면 변색할까?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꼭 마신다. 커피를 마시는 성인은 하루에 평균 3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통계도 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치아의 착색이 더 심화된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히 얼마만큼 마셔야 착색이 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동일한 이유로 커피를 얼마나 오래 마셔야 착색이 시작되는지도 정확히 말할 수가 없다. 하지만 커피는 명백히 치아를 변색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치아 표면에 커피가 닿는 시간이 길어지면 변색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치아 착색 제거 방법
커피로 생긴 치아의 착색은 미백 치료로 쉽게 되돌릴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치아 미백패치나 미백 치약을 사용하는 것인데, 치과에 가서 전문적인 미백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미백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저렴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 미백 제품을 사용한 직후에는 치아의 착색이 더 생기기 쉽기 때문에 1 ~ 3일 정도는 커피 섭취를 피해야 한다.
커피를 끊으면 치아가 하얗게 될까?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치아가 이전의 색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치아의 색은 나이, 유전, 기타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커피를 끊는다고 반드시 치아가 하얗게 되는 것은 아니다.
커피로 인한 치아 착색 예방법
커피를 마시면서도 치아의 착색을 예방하려면 아래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아래의 예방법은 치아의 변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구강 위생에도 도움이 된다.
- 하루에 적어도 2번 양치질한다.
- 매일 치실을 사용한다.
-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스케일링한다.
-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지 않는다.
- 커피를 마신 후 입을 물로 헹군다.
- 빨대를 사용한다. (음료와 치아 사이의 접촉량 감소)
- 미백 효과가 있는 치약으로 양치한다.
- 전동 칫솔을 사용한다.
- 커피를 마신 후에는 껌을 씹는다.
- 딸기, 당근, 셀러리를 섭취한다. (미백 성분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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