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로 오랫동안 인기 있는 원두이다. 예가체프는 부드럽고, 진하고,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습식 가공된다. 이 글에서는 커피를 마실 때 전문가인 척할 수 있도록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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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Ethiopian Yirgacheffe)는 에티오피아의 여러 지역에서 습식 가공된 특별한 커피 원두를 말한다. 최근에는 예가체프 원두를 사용한 콜드브루가 인기를 얻고 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재배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커피는 대표적인 커피 재배 지역인 에티오피아의 이르가체페에서 재배된다. 일반적으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는 수분이 풍부한 환경과 따뜻한 기후에서 재배된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맛
커피 원두의 맛은 품종, 재배지, 재배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는 부드러운 맛과 섬세하고 크림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일 향이 나는 경우가 많다. 일부 프리미엄 예가체프 원두는 약간의 견과류 향이나 초콜릿 향이 느껴질 수 있다.
예가체프 커피를 마셔본 많은 사람들이 커피의 향미를 깨끗하고 꽃향기 나는 크림 같은 중간 향과 만족스러운 마무리로 묘사한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맛이 바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콜드브루 커피가 인기 있는 이유이다.
예가체프에 알맞은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은 예가체프에 가장 적합한 로스팅이며 섬세한 퀄리티를 빛나게 하고 커피의 밝은 산도를 향상한다. 미디엄 다크 로스팅이나 다크 로스팅은 좀 더 진하고 달콤한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선택하지만, 다크 로스팅은 예가체프 원두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역사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1000년 전 이 지역의 염소 치기가 처음으로 커피 체리를 발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에는 야생에서 자라는 커피나무가 많이 있다. 에티오피아 커피는 고지대, 저지대, 평야에서 재배되고 재배 농장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 이 중 예가체프는 해발 1,700 ~ 2,200m 고지대에서 재배된다. 1970년대부터 에티오피아의 커피 원두는 특유의 풍미 프로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습식 가공을 하였다. 그 결과 가벼운 바디감, 꽃향기, 부드러운 마무리를 지닌 커피로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