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그란은 레몬, 얼음, 커피를 넣어 만든 알제리 전통 커피 레모네이드이다. 마자그란의 이국적인 조합의 맛은 매우 상큼하면서 특별하며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레시피가 간단하다. 이 글에서는 집에서 마자그란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아본다.
목차
마자그란 커피란?
마자그란은 레모네이드와 에스프레소를 섞은 시원한 음료로 레몬의 신맛과 커피의 진한 맛이 결합되어 더운 날씨에 마시기 적합하다. 알제리 사람들은 커피의 풍미를 향상하고 쓴맛을 줄이기 위해 레몬을 첨가하여 마시기 시작했다.
마자그란의 역사
마자그란은 흔히 원조 아이스커피로 여겨지는데, 알제리가 프랑스로부터 해방을 위해 싸웠던 1800년대에 만들어졌다. 알제리의 마자그란 마을에 프랑스 군이 포로로 잡혀 있는 동안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으며 풀려난 프랑스 군이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계속 마시면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마자그란이 포르투갈 카페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졌다.
마자그란의 맛
마자그란은 한 모금 마시면 레모네이드의 신맛이 먼저 혀에 닿고 그다음에 원두커피의 부드럽고 살짝 씁쓸한 맛이 이어진다. 상큼한 음료가 생각날 때 마시면 참 좋은 음료이다.
집에서 마자그란 만들기
마자그란은 보통 에스프레소를 사용하여 만들지만 집에서 만드는 경우 인스턴트커피를 사용해도 좋다. 커피 위에 취향에 따라 시럽을 넣고 레몬 조각이나 민트 잎으로 음료를 장식하면 그럴싸한 마자그란을 만들 수 있다.
마자그란 재료
- 커피
- 얼음 조각
- 시럽
- 레몬 조각
- 원하는 방법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에스프레소를 사용하는 경우 더블샷 희석)
- 커피에 꿀이나 시럽을 첨가하고 식혀준다.
- 큰 유리잔에 얼음 조각을 채운다.
- 레몬즙을 2 테이블 스푼을 넣으면 음료에 톡 쏘는 맛이 더해진다.
- 식힌 커피를 위에 붓는다.
- 장식용으로 레몬 한 조각이나 민트 잎을 올린다.
마자그란은 어떤 종류의 컵을 써야 하나?
마자그란은 커피, 설탕, 브랜디를 섞어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칵테일로 일반적으로 키가 크고 좁은 유리잔에 담겨 제공된다. 마자그란은 크고 좁은 컵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재료를 흘리지 않고 쉽게 섞을 수 있도록 입구가 넓고 바닥이 두꺼운 대형 하이볼 잔이 마자그란에 이상적인 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