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병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노화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커피 원두를 직접 먹는 것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글에서는 커피 원두를 먹어도 되는지, 먹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가장 좋은 섭취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목차
커피 원두를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커피 원두는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카페인에 대한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커피 원두는 맛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피 원두를 직접 먹는 것을 즐기지 않을 수 있다. 다크 로스팅 원두는 바삭한 질감과 초콜릿 같은 풍미 때문에 그나마 먹을 수 있겠지만 맛이 있는 것은 아니다.
생두는 로스팅 원두와 다른 맛이 날까?
생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생두는 커피 체리를 수확하여 건조했지만 아직 로스팅되지 않은 커피콩을 말한다. 커피콩은 커피나무의 열매인 체리에서 나온다. 체리는 사람이나 기계에 의해 수확된 후, 겉의 과육 부분이 제거되고 안에 있는 콩이 우리가 마시는 커피 원두가 된다.
생두는 완벽히 건조한 후에 로스팅 과정을 거치는데, 라이트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 다크 로스팅 등 다양한 수준으로 로스팅할 수 있다.로 가능합니다. 로스팅은 신선한 생두로 진행할수록 커피 맛이 좋다.
생두를 먹어도 될까?
생두는 직접 먹을 수 있지만 신맛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다. 생두는 로스팅을 통해 캐러멜화 과정이 발생하는데, 캐러멜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두는 신맛이 강하고 단단하여 씹는 것도 어렵다.
생두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두를 갈아서 건강 셰이크에 섞는 것이다. 참고로 생두에는 카페인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수많은 운동 제품에 생두 추출물이 사용된다.
로스팅한 원두 먹기
로스팅한 원두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초콜릿과 함께 먹는 것이다. 초콜릿과 커피는 맛이 훌륭한 조합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데, 실제로 다양한 초콜릿 맛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두는 갓 로스팅했을 때 맛이 더 좋다. 로스팅 과정은 산도를 낮추고 탄닌과 천연 오일의 특성을 발현시켜 맛있고 향기로운 냄새를 느낄 수 있다. 다크 로스팅된 커피 원두는 갈아서 다양한 레시피에 첨가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