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메이커 세척 방법 : 커피 메이커 청소 주기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커피 메이커의 청소가 중요하다. 커피 메이커는 천연 재료인 식초, 베이킹 소다, 구연산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다. 깨끗한 커피 메이커에서 추출되는 커피는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세척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커피 메이커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커피 메이커 세척이 필요할까?

깨끗한 커피포트가 최고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커피 맛이 좋지 않거나 커피가 빨리 추출되지 않는다면 커피 메이커를 청소하고 내부의 석회질을 제거해야 한다. 커피 메이커 세척을 하면 쌓인 석회질을 제거하고, 커피 오일이 산패되는 것을 막고, 커피 맛을 최대한 신선하게 만든다.

커피 메이커를 청소해야 하는 3가지 징후

커피 맛이 지나치게 쓰다: 더러운 커피 머신은 커피 맛을 망칠 수 있다. 추출 중에 남은 커피 오일은 산패되어 커피 맛이 씁쓸해질 수 있다.
내부에 흰색 침전물이 보인다: 물에는 흰색의 얼룩을 생성하는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커피 메이커 내부에 축적되어 물의 흐름을 막을 수 있다.
추출이 느리다: 커피 메이커가 예전보다 추출에 시간이 더 걸리거나 평소보다 소리가 더 크면 석회질이 축적되어 내부 물 흐름이 막힌 것이다.

커피 메이커 청소 주기

커피 메이커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주, 매월 아래의 간단한 단계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일 커피 메이커 세척

매번 사용 후에는 물탱크, 바스켓, 뚜껑 등을 헹구고 모든 부품을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습한 환경에서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제거가 필요하다.

주간 커피 메이커 세척

일주일에 1번씩 커피 메이커의 분리 가능한 모든 부품을 뜨거운 비눗물로 씻어서 쌓인 찌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커피 머신을 식힌 후 플러그를 뽑은 다음 젖은 천이나 종이 타월을 사용하여 핫 플레이트, 물받이, 외부를 닦아낸다.

월간 세척 및 석회질 제거

2 ~ 3개월마다 세척제 및 석회질 제거 용액을 사용하여 커피 메이커 내부를 청소해야 한다. 이러한 세척 용액은 집에서 식초, 구연산 또는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여 만들거나 시중에 있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커피 메이커 세척 순서

아래는 커피 메이커 세척 순서를 정리한다.

커피 메이커 내부 청소

커피 찌꺼기와 필터를 제거한다.
커피 메이커를 조립한다.
물통에 세척액을 채우고 추출을 시작한다.
추출한 세척액을 버린다.
다시 물통에 깨끗한 물을 채우고 추출을 시작한다.
추출한 물을 버린다.
커피 메이커에서 식초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다.

커피 메이커 외부 청소

커피 메이커를 식힌 후 플러그를 뽑는다.
상단과 추출 바스켓을 열고 천을 사용하여 찌꺼기나 얼룩을 닦아낸다.
젖은 종이 타월을 사용하여 예열판, 물받이, 기기 외부를 깨끗하게 닦는다.

커피 메이커 청소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

아래는 커피 메이커 세척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정리한다.

식초

식초는 미네랄을 용해하는 아세트산이 천연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식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때문에 커피 메이커 세척 재료로 사용하기 적당하다. 식초와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 만든 세척액은 축적된 미네랄과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장점: 무독성, 가격이 저렴

단점: 식초 냄새가 짧은 시간 동안 지속

구연산

구연산은 천연 재료로 무색, 무취 화합물이다. 구연산의 성분은 산성으로 얼룩, 석회질, 녹 등을 제거할 수 있다. 구연산은 흰색 분말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연산으로 세척액을 만들려면 따뜻한 물 1.8L에 구연산 2 테이블스푼을 녹이면 된다.

장점: 무취, 무독성, 가격이 저렴

단점: 소량 구입이 어려움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는 커피 메이커의 커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커피 메이커의 얼룩과 기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베이킹 소다는 pH 8으로 커피의 산성 성분을 중화할 수 있다. 베이킹 소다로 만드는 세척액은 따뜻한 물 1.8L에 베이킹 소다 60g을 녹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