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캡슐 커피를 이용하고 있다. 매일 300만 명이 캡슐 커피를 소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세계적으로 590억 개의 커피 캡슐이 생산되었다. 네스프레소만 해도 연간 약 1,400만 개의 커피 캡슐을 생산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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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캡슐의 시작
네스프레소는 1986년 스위스 다국적 기업 네슬레를 통해 처음으로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네슬레의 엔지니어 에릭 파브르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모방한 더 간편한 커피 머신을 개발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다. 머신이 개발된 후 네슬레는 이를 네스프레소라는 상표로 등록하고 특허를 받았다. 1988년, 장폴 가이야르가 소비자들에게 이 커피 머신을 마케팅하면서 캡슐 커피의 판매가 급증했다.
이후 유럽에서 이 머신이 점점 더 인기를 끌면서, 미국에서는 머신의 공급이 부족할 정도였다. 1990년대에는 큐리그와 같은 경쟁업체들이 등장했지만, 네스프레소는 여전히 국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2010년까지의 캡슐 커피 경쟁
2004년, 네스프레소는 드롱기와 제휴하여 드롱기 머신용 커피 캡슐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캡슐 커피 머신 업계의 기준이 되었다. 네스프레소와 경쟁하기 위해 피터 드라고네와 존 실반이 설립한 큐리그는 큐리그 캡슐 커피 머신을 개발했다. 큐리그 캡슐 커피 머신은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이며 완벽한 커피 한 잔을 만들어냈다. 2006년, 그린 마운틴 커피 로스터스는 큐리그를 1억 6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세계적으로 네슬레가 여전히 커피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완전히 독점한 상태는 아니었다.
오늘날의 커피 캡슐 시장
전 세계에서 캡슐 커피 시장의 성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 커피 캡슐의 가격은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여 소비자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커피 캡슐 시장은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맛을 제공하며, 이는 커피 시장의 큰 부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커피 포드의 미래
우리나라에서 커피 캡슐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집에서 카페를 재현하려는 노력이 캡슐 커피의 인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더 높은 품질의 커피와 훌륭한 맛의 커피를 원하고 있다. 캡슐 커피 회사들은 판매를 늘리기 위해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더 자주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