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 / 2023. 9. 21. 21:07

스타벅스 컵 사이즈 종류 :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

스타벅스에서 처음 주문하는 사람은 컵 사이즈를 부르는 용어가 달라 혼란스러워한다. 다른 카페에서는 스몰, 미디엄, 라지 같이 직관적으로 컵 사이즈를 알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스타벅스에서는 숏, 톨, 그란테, 벤티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 이 글에서는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에 대해 알아본다.

 

스타벅스-테이크-아웃-컵-사이즈
스타벅스-테이크-아웃-컵-사이즈

 

목차

     

     

    스타벅스 컵 사이즈가 다른 이유

    스타벅스는 숏, 톨, 그란테, 벤티 같이 직관적으로 컵 사이즈를 알 수 없는 고유 용어를 사용한다.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탈리아의 커피 바를 재현하려는 목적이었다. 전 스타벅스 회장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이탈리아 커피 바에서 영감을 받아 스타벅스에서도 같은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음료 사이즈 용어를 이탈리아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의 독특한 컵 사이즈 용어는 다른 커피 체인점과 차별화하고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다른 카페의 사이즈와 비교

    스몰 사이즈의 커피를 주문하고 싶다면 톨(Tall) 사이즈를 주문하면 된다. 미디엄 사이즈의 커피를 주문하고 싶다면 그란데(Grande) 사이즈를 주문하면 된다. 그란데는 스타벅스에서 표준 크기로 사용된다. 라지 사이즈의 음료를 찾는다면 벤티(Venti) 사이즈를 주문해야 한다. 벤티는 뜨거운 커피를 담을 수 있는 가장 큰 크기이다.

     

    스타벅스-컵-사이즈
    스타벅스-컵-사이즈

    • 스몰 → 톨(Tall)
    • 미디엄 → 그란데(Grande)
    • 라지 → 벤티(Venti)

     

    스타벅스 음료 크기의 역사

    1990년대 초 스타벅스에는 숏(Short), 톨(Tall), 그란데(Grande) 3가지 음료 크기만 있었다. 이후 수년에 걸쳐 고객의 요구와 선호도에 따라 컵 크기가 추가되었는데, 이탈리아어로 20온스를 의미하는 벤티(Venti) 사이즈가 도입되었고 아이스커피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벤티보다 더 큰 트렌타(Trenta) 사이즈가 도입되었다.

     

     

    스타벅스 컵 사이즈 종류

    스타벅스는 현재 아래와 같은 컵 사이즈를 제공한다.

     

    컵 사이즈 온스 비고
    데미(Demi) 3 에스프레소 샷 사이즈
    숏(Short) 8 작은 사이즈
    톨(Tall) 12 클래식 사이즈
    그란데(Grande) 16 중간 사이즈 
    벤티(Venti) 핫 20 큰 따뜻한 음료 사이즈
    벤티(Venti) 아이스 24 큰 차가운 음료 사이즈
    트렌타(Trenta) 31 대용량 아이스커피, 콜드브루 사이즈

     

    데미(Demi) 사이즈

    스타벅스에서 제공되는 가장 작은 컵 크기는 데미라고 한다. 3온스 만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샷을 담는 데 사용한다. 또한 우유를 사이드로 제공할 때도 데미 사이즈가 사용된다.

     

    데미라는 용어는 프랑스어인 "데미타세(demitasse)"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일반적으로 고급 도자기로 만든 에스프레소 컵을 의미한다.

     

    숏(Short) 사이즈

    예전에는 숏 사이즈 커피가 모든 메뉴에 제공되었으나 작은 크기로 인해 인기가 없어 현재는 공식 사이즈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매장에서 숏 사이즈 컵을 사용한다.

     

    숏 사이즈는 8온스를 담을 수 있는데 이 크기는 크림을 담을 수 있는 적당한 공간을 남기는 커피 1잔을 담기에 완벽한 크기의 컵이다.

     

    톨(Tall) 사이즈

    톨 사이즈는 가장 인기 있는 컵 크기로 다른 카페의 스몰 사이즈와 비슷하다. 톨 컵은 12온스를 담을 수 있으며 따뜻한 커피부터 아이스티까지 모두 톨 사이즈로 제공된다. 톨 사이즈는 라떼의 적절한 우유와 에스프레소 비율에 적합한 크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톨(Tall)이라는 단어를 보고 큰 사이즈를 상상하지만 작은 크기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실망하지 않는다.

     

    톨-그란데-벤티-사이즈
    톨-그란데-벤티-사이즈

     

    그란데(Grande) 사이즈

    그란데는 다른 카페에서 미디엄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16온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스커피를 선택할 때 가장 인기 있는 크기이다.

     

    그란데(grande)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큰" 또는 "웅장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전에는 그란데가 가장 큰 사이즈였기 때문에 이러한 단어를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그란데보다 더 큰 사이즈가 2가지나 존재한다.

     

    벤티(Venti) 사이즈

    벤티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가장 선호하는 크기이다. 또한 대부분의 자동차의 컵 홀더에 맞는 가장 큰 크기의 컵이다. 벤티(Venti)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20"을 의미하며 이것은 20온스의 컵 사이즈를 의미한다.

     

    벤티는 뜨거운 음료를 담을 때와 차가운 음료를 담을 때 사용하는 크기가 다른데, 뜨거운 버전은 20온스를 담을 수 있고 차가운 버전은 24온스를 담을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차가운 음료에 들어있는 얼음 조각 때문이다.

     

      핫 벤티 사이즈 아이스 벤티 사이즈
    온스 20 24

     

    트렌타(Trenta) 사이즈

    트렌타 크기는 가장 큰 컵으로 31온스를 담을 수 있고 특정 아이스 음료에만 사용할 수 있다. 컵이 생각보다 매우 크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에 불편할 수 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