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을 사용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라떼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좋은 라떼를 만들기 위해서는 에스프레소 캡슐의 종류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진한 커피를 넣어야 우유에 맛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라떼를 만드는 데 사용해도 좋은 진한 맛을 가진 버츄오 캡슐을 알아본다.
목차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궁금할 수 있는 글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라떼를 만드는 방법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라떼를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우유 위에 에어로치노로 만든 우유 거품을 올린 후 에스프레소 캡슐로 커피를 추출하여 붓는 것이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은 라떼에 사용할 수 있는 우유 거품을 만드는 기능은 없다. 하지만 별도로 에어로치노를 구입하면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거나 우유 거품을 만드는 일을 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라떼가 추출되는 캡슐이 있을까?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은 대단히 많은 종류가 있지만 라떼가 바로 추출되는 캡슐은 없다. 라떼는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버츄오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 거품을 섞어 라떼를 만들 수 있다.
라떼에 적합한 캡슐을 고르는 기준
취향에 맞는 라떼를 만들기 위한 버츄오 캡슐을 선택하려면 고려해야 요소가 몇 가지 있다.
- 강도, 로스팅
- 맛
강도, 로스팅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은 11단계의 강도가 있다. 레벨이 있습니다. 낮은 강도는 라이트 로스팅, 높은 강도는 다크 로스팅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로스팅은 라이트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 다크 로스팅이 있다. 로스팅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이야르 반응 더 진행되어 더 진한 원두의 색을 만든다. 라이트 로스트 커피는 과일 향이 나는 반면, 다크 로스트 커피는 초콜릿 향이 더 많이 난다.
종류 | 산도 | 맛 |
라이트 로스팅 | 높음 | 라이트한 맛 |
미디엄 로스팅 | 중간 | 균형잡힌 맛 |
다크 로스팅 | 낮음 | 어둡고 무거운 맛 |
라떼에 넣을 캡슐은 다크 로스팅에서 고르는 것이 좋으므로 강도 8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맛있는 라떼를 만들기 위해 적합하다. 버츄오 캡슐 중에는 강도 8 이상인 캡슐의 종류가 아래와 같다.
캡슐 | 강도 | 산미 | 사이즈 |
디아볼리토 | 11 | 1 | 에스프레소(40ml) |
일카페 | 11 | 1 | 에스프레소(40ml) |
알티시오 | 9 | 1 | 에스프레소(40ml) |
더블 에스프레소 스쿠로 | 11 | 1 | 더블 에스프레소(80ml) |
인텐소 | 9 | 1 | 머그(230ml) |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 8 | 1 | 더블 에스프레소(80ml) |
포르타도 | 8 | 1 | 머그(230ml) |
스토미오 | 8 | 1 | 머그(230ml) |
이 중에서 인텐소, 포르타도, 스토미오는 캡슐 사이즈가 머그(230ml)에 해당하므로 라떼에는 적합하지 않다.
버츄오로 라떼를 만들 수 있는 캡슐 4가지
위에서 설명한 맛있는 라떼를 만들기 위한 조건에 부합하는 버츄오 캡슐 4가지를 아래에 정리한다.
알티시오
알티시오는 다크 초콜릿 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원두의 원산지가 남미와 코스타리카이기 때문에 색다른 맛을 찾고 있다면 훌륭한 선택이다. 바디감은 무겁고 산도가 낮으며 코코아 향의 부드러운 느낌의 커피는 라떼에 넣기에 적합하다.
- 맛: 초콜릿 향, 부드러운 맛
- 로스팅: 다크 로스팅
- 강도: 9
- 사이즈: 에스프레소 (40ml)
- 원산지 : 남아메리카, 코스타리카
오라피오
오라피오는 강도는 6으로 라이트 로스팅 원두와 다크 로스팅 원두를 혼합한 캡슐이다. 캐러멜 향이 나고 바디감이 가벼운 커피로 산미가 적고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원두의 원산지는 우간다, 브라질, 코스타리카로 달콤한 향이 나는 가벼운 로스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라떼로 마시기 적합하다.
- 맛: 캐러멜, 가벼운 바디감, 낮은 산도
-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과 다크 로스팅 혼합
- 강도: 6
- 사이즈: 에스프레소 (40ml)
- 원산지 : 우간다, 브라질, 코스타리카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캡슐은 라떼를 만들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맛이다.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가 좋고 바디감이 약간 있어 끝맛이 좋다. 약간의 과일 향과 함께 초콜릿과 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는 미디엄 로스팅 원두이므로 라떼로 만들어 마시기 적당한 수준의 강도이다.
- 맛: 균형 잡힌 맛, 나무 향
-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
- 강도: 6
- 사이즈: 더블 에스프레소 (80ml)
- 원산지: 중남미
볼테소
볼테소는 약간의 신맛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로스팅은 라이트 로스팅과 미디엄 로스팅을 혼합하여 강도는 4이다. 라이트 로스팅과 미디엄 로스팅의 혼합은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고 비스킷 향과 은은한 와인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원두의 원산지는 브라질과 콜롬비아로 식사 후에 마시는 라떼를 만들 때 적절한 캡슐이다.
- 맛: 약간의 산미, 달콤한 맛, 비스킷 향
-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과 미디엄 로스팅의 혼합
- 강도: 4
- 사이즈: 에스프레소(40ml)
- 원산지: 브라질, 콜롬비아